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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보이프렌드, 데뷔 8년만 각자의 길…동현 "항상 미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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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그룹 보이프렌드(동현, 현성, 정민, 영민, 광민, 민우)가 데뷔 8년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보이프렌드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와 보이프렌드 멤버들은 향후 활동에 대해 진중한 논의를 거쳤다”며 “심사숙고 끝에 당사와의 계약 종료와 함께 2019년 5월 17일부로 약 8년간에 걸친 그룹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난 8년간 보이프렌드 멤버들에게 큰 사랑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린다.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에도 따뜻한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멤버들도 각자 SNS에 손편지를 공개해 팬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리더 동현은 “처음 데뷔할 때 느꼈던 설렘이 어제같이 생생한데, 끝나지 않았으면 했던 여정의 마지막에 서 있다고 생각하니 믿기지 않는다”며 “사실 항상 힘들게 기다리게만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지난 2011년 싱글 앨범 ‘Boyfriend’로 데뷔, 이후 ‘내 여자 손대지마’ ‘내가 갈게(I’ll BE There) ‘’BOUNCE’ 등을 발표해 사랑을 받아왔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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