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위원장은 문희상 의장을 만나 미세먼지 문제 해결에는 업계나 이해단체 사이에서 이해득실과 싸움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 의장은 미세먼지 문제만큼은 이래서는 안 된다는 것이 여야 없이 확실하다며 담대하고 결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반 위원장은 황교안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미세먼지나 기후변화 문제를 정파적으로 다뤄서는 안 된다며 황 대표가 정치적 지도력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미세먼지의 국내 요인 중 아주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탈원전이라고 본다며 정부가 원전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바꿔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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