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씨는 지난 2016년 12월부터 해외 출장지 등에서 여성 수행비서 2명을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대전고등법원은 이 사실을 알리겠다고 임 회장을 협박해 20억 원을 뜯어낸 일당 2명에게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임 씨는 회사 공동대표 등과 함께 2천여 명으로부터 천2백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며, 지난 공판준비기일에서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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