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5·18 외국인에게 묻다'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GFN 광주 영어방송은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아 특집 다큐멘터리 '5·18 외국인에게 묻다'(Do You Know May 18th?)를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프랑스, 베트남, 에티오피아, 브라질 등 국내에 거주하는 36개국 외국인 2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5·18 세계화 전략을 모색한다.
1부 '5·18, 외국인의 시선' 에서는 외국인들의 인식, 최초로 접한 매체, 세계화 방안 등 답변을 분석했다.
외국인들이 5·18을 접한 통로는 인터넷, 유튜브, SNS가 41.9%로 가장 많았으며 5·18 세계화 방법으로도 65%가 '온라인 영상 콘텐츠의 제작과 SNS 배포'를 꼽았다.
외국인들은 '5·18 당시 광주에 있었다면 어떻게 했겠느냐'는 질문에 46.8%가 '현장 기록을 본국으로 송출하거나 민주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2부 '5·18, 세계화의 길' 에서는 뮤지컬 등 문화콘텐츠 제작 상황과 5·18 세계화를 위한 전략을 점검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 한국어 편, 오후 7시 30분 영어 편으로 방송된다. 주파수는 광주 FM 98.7㎒, 여수 FM 93.7㎒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