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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이돌은 ‘복근 만들기’ 삼매경

매일경제 김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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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이돌은 ‘복근 만들기’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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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여자 아이돌의 11자 복근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한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돌의 노출 패션이 계속 선보여지고 있기 때문. 그동안 남성 아이돌들이 근육을 만들어 섹시함을 어필해왔던 것만큼이나 여성 아이돌의 탄탄한 몸매가 이슈가 되고 있다.

그동안 잘록한 허리에 만족해왔던 여자 아이돌은 저마다 개성있는 다이어트 방법에 돌입해왔다. 과거에는 다양한 식이요법을 공개해오곤 했지만 최근에는 남모르는 곳에서 열심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받으며 숨겨왔던 복근들은 과감하게 공개하고 있다.



소녀시대가 바로 대표적인 예. 멤버 9명 모두 자신의 각선미를 강조하며 늘씬한 몸매를 뽐내왔던 소녀시대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과감히 무대 위에서 복근을 노출한 의상을 선보였다.

특히 노출을 자제해왔던 막내 서현은 앨범 재킷 컷을 통해 11자 복근을 조심스럽게 공개해 컴백 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동안 얇고 군살 없는 허리라인을 뽐내오던 다른 멤버들 모두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보란듯이 복근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최근에는 의외의 아이돌 멤버들이 과감하게 자신의 허리라인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글램의 멤버 지니는 어릴 적부터 해온 비보잉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잡힌 탄탄한 복근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강민경은 17일 ‘엠카운트다운’에서 배꼽이 보이는 캐주얼한 의상으로 섹시함과 편안한 스타일을 동시에 선보였다. 섹시한 안무로 화제를 모았던 시크릿은 한선화가 지난해 겨울 한 패션 행사장에 참석해 무대 위에서도 보여주지 않았던 군살없는 허리라인을 뽐내며 숨겨둔 11자 복근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fnews@mkinternet.com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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