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미중 무역' 갈등과 협상

[아시아 환율]미중 무역전쟁 경계심에 엔화 강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엔/달러 0.15%↓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경계심 속에서 13일 안전자산인 엔화가 강세다.

13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환시 종가 대비 0.15% 하락한 109.77엔을 가리키고 있다.

지난주 합의 없이 마무리 된 미중 무역협상이 장기 교착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불거지면서 국채와 엔화 등 안전자산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437%까지 떨어졌다. 국채 가격과 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다. 미국 S&P500지수 선물도 1.0% 떨어지면서 13일(현지시간) 약세 출발을 예고했다.

존 우즈 크레딧스위스AG 애널리스트는 로이터에 "미국과 중국이 결국엔 무역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을 유지한다. 하지만 현재 분위기로 봤을 때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고 6월 말까지 결론이 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아주경제


윤세미 기자 fiyonasm@ajunews.com

윤세미 fiyonasm@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