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의 보고서를 보면, 경기도 560개 읍면동 소재 가구의 월평균 생활교통비용은 33만 원으로, 월 소득에서 생활교통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9%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가평군이 20%로 가장 높았고 연천군과 포천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2기 신도시인 화성시 등은 10% 이상인 반면, 성남시 분당구는 4.6%, 고양시 일산서구·일산동구는 6% 등으로 1기 신도시의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 생활교통비는 읍면동 단위 출발지에서 도착지까지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유류비와 대중교통 요금, 시간 가치 등 직간접 비용을 종합적으로 계산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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