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소중한 1분1초" '집사부일체' 잠들지 않는 '소방' 히어로들's '24시' [Oh!쎈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상승형제들이 소방관들의 소중한 1분1초를 직접 느끼며 쉼 없이 365일 돌아가는 24시를 직접 체험했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소방관들의 24시가 그려졌다.

이날 소방관들은 나머지 세명은 실전준비를 해아한다면서, 이승기와 양세형, 이상윤은 실제상황에 투입될 것이라 했다. 이제는 본격 실전을 위한 현장투입을 하게된 것. 소방관들은 "119란 뜻이, 일일이 구해져서 119"라면서 신고가 들어오면 모든 곳에서 출동한다고 전했다. 앉아있다가도 예고없이 긴급출동하게 된다고. 그렇기에 평균 수명이 58.8세락 했다. 평균 수명이 높아졌지만 대한민국 평균수명보다 10년이나 낮은 60세 조차 안 된단 말에 모두 충격을 받았다. 가장 존경받으면서도 고통스러운 직업인 소방관들은 "그래도 우리가 체력이 좋다"면서 힘든 일을 덤덤하게 이겨내는 진정한 영웅의 모습을 보였다.

OSEN

이때, 소방관 전체에 실시간 퍼지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지령이 내리자 멤버들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체될 시간도 없이 바로 배운대로 방화복으로 빠르게 환복하며 침착하게 구조차에 탑승했다. 덕분에 신고가 떨어진지 24초만에 출동했다. 구조대도 전속력으로 달렸다. 환복과 동시에 지령도 바로 무전기로 지시를 받았다.

긴장 속에서 화재현장에 도착, 선착대 덕분에 화재가 이미 진압된 현장이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도 없이 불이 금방 꺼지는 상황이었고, 모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화재 조사팀에선 원인을 조사했고, 구조대들은 남은 불씨와 인명피해등을 거듭 확인했다. 덕분에 빠르게 복귀명령이 떨어졌고, 현장 마무리후 바로 복귀해 다음 출동을 대기했다. 소방관들은 "작은 사고와 마무리된 현장이지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기에 안심할 수 없다"고 전했다.그 어떤 현장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소방관들 모습이 감동을 더했다. 소방과들은 "우리가 다치면 구조대의 의무를 다 하지 못해, 침착하지 않으면 사고가 난다"고 했고, 멤버들은 "진짜 든든하다"며 감동의 박수를 전했다.

OSEN

소방관들은 "가정집에 소화기는 필수, 소화기 한 개가 소방차 한 대다"면서 빠른 초기진압이 어쩌면 산불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온 몸으로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느낀 순간이었다.

말 끝나기가 무섭게 다시 신고가 접수됐다. 추락사고 위험의 신고였고, 더욱 신속하게 출동했다. 에어매트 등 안전장치가 준비됐다. 한시가 급한상황이기에 모두의 마음도 초조해졌다. 가능한 모두의 경우의 수를 미리 생각해 대처해야하는 상황. 선착대는 에어매트를 준비하려던 때, 위기의 상황이 현장에서 이미 정리됐다는 소식을 받았다. 소방관들은 "헛걸음이다"가 아닌 "다행이다"면서 최종확인 후에야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 많다, 중간에 돌아오는 일도 허다하지만 한 생명을 위해 365일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일"이라 말해 또 한번 숙연해지게 했다.

OSEN

그 사이, 의식불명의 응급상황이 발생했다. 자는 도중 심정지가 일어나 심폐소생(CPR)이 필요한 상황.

응급출동 후 5분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이동했다. 드디어 구급대원들이 환자와 함께 내려왔고, 구급차로 이동하는 짧은 순간에도 심폐소생술은 멈추지 않았다. 두 손으로 생명을 불어넣으며 한 시도 쉬지 않는 구급차안의 사투가 계속됐다. 구급차는 환자를 태우고 응급실로 질주, 환자에겐 1분1초가 소중하기에 순식간에 병원에 도착했다. 단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소방관들의 시간은 단 1분1초로 허투루 움직이지 않았다. 끝없이 반복된 소방관들의 길고 고된 사투였다.

날이 밝는지도 모를만큼 긴박한 시간, 멤버들은 소방관들의 긴급출동 피로함을 걱정, 소방관들은 항상 압박과 긴장이 있어 심적피로가 있다고 했다.

OSEN

그러면서도 "그래도 우린 시민의 안전을 위해, 국민의 안정을 위해"라며 자신의 상처를 가슴에 묻었다. 불안한 삶을 사는 소방관들 모습에 멤버들도 눈물, 멤버들은 '소방관 GO챌린지'를 제안했다.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었다. 소방관과 집사부 멤버들이 함께 "화벤져스 파이팅"을 외치며 챌린지를 마무리했다.우리들을 위해 24시간 바쁘게 흘러가는 영웅들, 진정한 사부들이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