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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 시설물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광화문 세월호 추모 시설물에 낙서를 한 61살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젯(11일)밤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광화문 남측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벽에 '세월호 기획 살인' 등의 글을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동기를 묻는 경찰의 질문에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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