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의 국회 심사를 요청하기 위해 국회를 찾은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현 상황에서 추경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바꾸고 잘못된 정책에 대해 사과부터 먼저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홍 부총리는 나 원내대표가 우리 경제 전체 상황에 대해 보고를 못 받은 것 같다며 우리 경제의 어려움은 글로벌 경제의 여파와 고용 부진 등 구조적 문제가 작용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추경에는 향후 경기 하방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내용도 반영됐다며 5월 국회에서 꼭 심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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