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김해공항 상공에서 펼쳐진 에어쇼 |
(군산=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는 이달 18일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전북 군산 상공에서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에어쇼 시간은 오전 9시 55분부터 10시 45분까지 50분간이다.
15일에는 사전 연습비행이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0분 등 두 차례에 걸쳐 40분씩 이어진다.
기상이 좋지 않으면 17일 같은 시간에 연습비행이 이뤄진다.
이번 비행은 군산 월명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9'의 전북 예선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것이다.
이 대회는 초·중·고교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항공우주 축제로 고무동력기, 글라이더, 물로켓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군은 "비행에 따른 소음으로 불편을 겪을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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