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환율 0.07%↓
10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 뉴욕 환시 종가 대비 0.07% 하락한 109.67엔을 가리키고 있다.
미·중 양국이 워싱턴에서 9~10일(현지시간) 무역 담판에 들어간 가운데 미국이 예고대로 10일 0시 1분부터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어치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인상, 무역 마찰 우려가 확산됐다.
25% 관세가 적용될 대상은 10일 오전 0시 1분부터 미국을 향해 출발한 중국 화물인 만큼 실제 관세 징수 시점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은 깊은 유감을 표시하면서 보복을 다짐했다.
이 소식에 10일 오전 막판 무역합의 가능성을 따지면서 관망하던 엔/달러 환율은 약세 흐름으로 전환했다. 간밤에는 엔/달러 환율이 109.47까지 떨어지면서 3개월래 최저를 찍기도 했다.
윤세미 기자 fiyonasm@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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