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 지평 김문희 변호사는 10일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으로 인해 배우 한효주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판단, 33명의 게시자(아이디 기준)를 특정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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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 측은 “배우 한효주는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며 “그럼에도 여전히 각종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의 온라인 공간에서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는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김상교씨가 폭행을 당한 날 한 화장품 업체가 버닝썬에 협찬했고, 버닝썬에 협찬한 한 화장품 업체의 회식이 버닝썬에서 이뤄졌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또한 그 자리에 30대 여배우 A씨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후 네티즌들은 한 화장품 브랜드를 거론하며 30대 여배우 A씨를 놓고 모델로 활동한 한효주를 언급했다. 또한 해당 브랜드의 모델인 이병헌, 김고은 역시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다음은 한효주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유) 지평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한효주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유) 지평의 김문희 변호사입니다.
배우 한효주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비방에 대한 배우 한효주 측의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립니다.
우선 배우 한효주는 JM솔루션의 광고모델일 뿐, 버닝썬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2018. 11. 23.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각종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의 온라인 공간에서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는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저희 법무법인은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으로 인해 배우 한효주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판단, 33명의 게시자(아이디 기준)를 특정하여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거나 악의적인 비방행위가 있을 경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2019. 5. 10.
법무법인(유) 지평
담당변호사 김 문 희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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