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선본부선 금액 안밝혀
【피츠버그=AP/뉴시스】 지난 달 29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대선 캠페인 연설 중인 바이든 전 부통령. 2019.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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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차미례 기자 =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할리우드 영화산업 실세들이 참석한 한 거물의 후원행사에서 단번에 75만 달러( 8억 8688만원)을 "긁어모았다"( raked)고 AP통신이 9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이 사실은 할리우드 연예오락 산업계 사람들이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해서 아직도 가지고 있는 집단적인 애착을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이 기사는 분석했다.
하지만 바이든의 2020민주당 대통령 선거운동본부는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이클 S. 스미스의 저택에서 그녀의 남편인 전 HBO사장 제임스 코스토스와 함께 했던 이 모금 파티에서 얼마의 금액이 모금되었는지 액수를 밝히는 것은 거절했다. 코스토스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스페인 대사로 임명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이 행사와 직접 관련이 있는 2명의 소식통이 AP통신에게 그 자리에서 75만달러가 걷혔다는 사실을 9일 알려주었다. 그 중 한 사람은 아직도 사람들이 낸 수표 액수를 집계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 두 사람은 기금모금의 액수나 사람들의 수에 대해 말할 권한이 없다면서 익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모금액수는 CNBC가 한 발 앞서 처음 보도했고 AP가 확인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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