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승리/사진=헤럴드POP DB |
승리의 사전 구속영장에 직접 성매매 혐의가 추가 적시된 가운데 최종훈은 유치장에서 구속 여부를 기다리고 있다. 최종훈은 정준영 카톡방 사태의 두 번째 구속 연예인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될까.
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경찰이 승리의 사전 구속영장에 성매매 혐의를 포함시켰다고 보도했다.
이날 '뉴스데스크' 측에 따르면 경찰은 성 관련 사항이라 정확히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승리의 성매매 혐의가 영장에 적시됐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승리 본인이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도 드러났다며 "승리가 지난 2015년 성매매를 했다. 성매매를 몇 번 했는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경찰은 현재 승리의 추가 성접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다. 추가 성접대는 지난 2015년이며 장소는 국내. 이는 이전 일본인 사업가들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와는 다른 추가 성접대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
다만 경찰은 지난 2017년 승리의 필리핀 팔라완 생일 모임의 성접대 의혹은 다툼의 여지가 있어 이번 구속영장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
이날밤 가수 최종훈의 집단 성폭행 혐의에 대한 구속 여부도 결정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강원도 홍천에서 일명 '정준영 대화방' 멤버들과 술을 마시고 함께 있던 여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폄의를 받고 있는 최종훈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 측은 피해자의 증언과 증거가 효력이 있다고 판단. 법원에 최종훈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편 최종훈의 구속여부는 오늘밤 결정될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