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해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서둘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인영 원내대표를 만나 추경이 이번 달에 확정되지 않고 다음 달로 넘어가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면서 5월에 꼭 통과됐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세먼지 대책과 경기 하방 위험에 대한 선제 대응 차원의 추경일 뿐 아니라 포항 지진과 강원 산불 피해 지원, 고용·산업위기지역 대책 등도 많이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도 시장에서 굉장히 간절하게 원하는 법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이 원내대표는 국회 갈등으로 추경을 시급하게 처리하지 못해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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