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상 막판 불확실성 부각..의약품·의료정밀↓
기관 순매도세..시총 상위株 하락세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8.06포인트(0.83%) 하락한 2158.93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전일 중국 무역협상단의 방미 소식에 낙폭을 줄였지만,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가 오는 10일 대 중국 관세 부과를 단행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인해 다시 낙폭을 키운 모습이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79%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대비 1.65% 내렸다. 나스닥지수도 1.96% 하락 마감했다.
수급주체별로 보면 기관은 694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142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도 531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은 32억원 순매도, 비차익도 9억원 순매도해 4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전기·전자, 운수장비, 제조업, 보험, 철강및금속, 유통업 등 순으로 하락하고 있다. 통신업과 건설업, 종이·목재, 증권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모두 하락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를 비롯해 삼성전자우(005935) 현대차(005380), 셀트리온(068270), LG화학(051910), 현대모비스(012330),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등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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