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김 전 기획관에 대한 증인 신문을 진행합니다.
앞서 김 전 기획관은 건강 상태 등을 이유로 자신의 재판에도 불출석한 데 이어 이 전 대통령 재판의 증인 신문에도 여러 차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결국, 항소심 재판부가 김 전 기획관에 대해 구인장을 발부한 만큼, 오늘은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기획관이 법정에서 마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 대통령의 자금을 관리해 온 김 전 기획관은 지난해 1월 구속된 이후 이 전 대통령의 각종 뇌물수수 혐의를 자세히 진술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 측은 김 전 기획관이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상태에서 검찰의 가혹한 조사를 받아 신빙성이 떨어진다며 항소심 법정에 반드시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