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해외 스타 소식

'악인전' 마동석 "할리우드 리메이크? 좋은 다른 분위기 보여드리고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배우 마동석/사진=민선유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마동석이 '악인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 '악인전'(감독 이원태/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언론배급시사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원태 감독과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참석했다.

이날 마동석은 '악인전'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는 것에 대해 "이 영화를 제작한 장원석 대표와 내가 여러 작품을 공동 제작을 했었다. 리메이크 작품이나 혹은 또 다른 작품이 글로벌하게 통할 수 있는 작품이 있으면 할리우드에도 문을 같이 두드려보자 교류가 있었는데 마침 실베스타 스탤론 회사에 있는 분이 '악인전'을 좋게 봐주셨다. 내가 어렸을 때 '록키'라는 영화를 보고 복싱을 시작하고, 영화의 꿈을 꾸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배우가 프로듀서를 같이 하는 건 흔한 일이다. 그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분은 정서가 다른 언어를 바꿔 각색했을 때 놓칠 수 있는 뉘앙스를 잡을 수 있기 위해 나에게 프로듀서를 제안했다"며 "칸 기사가 나면서 또 다시 와서 나한테 같은 역할을 해주면 안 되겠냐고 해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시나리오도 다시 써야 하고, 감독님도 구해야 해서 조금씩 진행하려고 한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다른 분위기의 영화로 보여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했다.

마동석과 김무열의 연기 앙상블이 인상적인 '악인전'은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