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창릉동과 부천시 대장동이 추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주택 30만 가구 공급안 -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3차 계획에는 3기 신도시 2곳과 중소규모 택지 26곳을 통한 11만 가구 공급 방안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고양시 창릉동 813만㎡에 3만 8천 가구, 부천시 대장동 343만㎡에 2만 가구 등 5만 8천 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등 서울권 택지에 만 채, 안양 인덕원역 인근 등 경기권 지구에 4만 2천 채 등 중소 규모 택지를 통해 5만 2천 채가 공급됩니다.
신도시 교통 대책으로는 6호선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14.5㎞ 길이의 가칭 '고양선' 지하철이 신설되고, 일산 백석동부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4.8㎞의 자동차 전용도로를 새로 놓기로 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9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택지에 30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9월에 1차로 3만 5천 가구, 12월에 2차로 15만 5천 가구 건설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