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9 (일)

[어게인TV] '냉장고를 부탁해' 유세윤 사랑꾼 다운 요리 주제…김풍X정호영 우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쳐


'냉장고를 부탁해' 유세윤이 사랑꾼다운 '술 잘마시는 친한 누나(feat.종로 주막)'주제로 요리를 부탁했다.

전날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유세윤이 출연해 아내의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세윤은 "내가 아는 44세중 가장 현명하고 아름답고 섹시한 여자가 내 아내다.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겠다"고 말해 사랑꾼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유세윤은 아들에 대해 "외모도 닮았지만 개그감도 닮은것 같다"라며 에피소드를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세윤의 깔끔한 냉장고 내부에 출연진이 단체로 항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성주는 홍현희 부부의 냉장고를 보여주면서 "여긴 뭐가 돼요"라며 비교했다.

이에 유세윤은 "어차피 인생은 페이크 다큐예요"라고 답했다.

유세윤은 "반찬가게를 애용한다며 냉장고에 있는 반찬은 거의다 반찬가게의 반찬이다"라며 "아내가 해주는건 거의다 술안주다 깔끔하게 잘하는 편이다 저희는 술을 매일 마신다"라고 말했다.

이어 냉장고에서 술이 종류별로 있는것을 보여줬다.

또한 유세윤이 아들이 과자는 안먹는다며 아이같지 않은 입맛에 대해 말하자 홍현희가 "아기가 할머니 손에 자랐어요?"라고 묻자 유세윤은 "아내 손에 자라서 그런가봐요"라고 답해 홍현희가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유세윤이 'B급 요리 좋아해서 미안해'라는 주제로 비주얼은 B급이지만 맛은 A급인 음식을 부탁했다.

'B급 요리 좋아해서 미안해'라는 주제로 대결하게된 김풍작가와 유현수 셰프가 주제에 맞게 김풍은 '보헤미안 미슐랭'으로 유현수는 '아바타 유'로 분장을 하고 나타나 폭소를 유발했다.

김풍은 '보헤미안 미슐랭'을 "모든 코스요리를 여기다 다 담아서 섞어서 먹는 요리"라고 설명했다. 김풍의 음식을 먹은 유세윤은 "SNS에 올리면 좋아요 5만개다"라고 말했다.

유현수의 '나비족 세트'를 먹은 유세윤은 "다 처음먹어보는 맛이다. 냉장고에 있는 것들이 다 느껴진다 상극인거 같다. 여명맛이 나 술이 깨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풍이 우승했다. 유세윤은 "제 생각에 B급은 이상해야 한다. 두 음식이 다 이상했다. 이상함의 수위가 중요하다. 유현수 셰프가 저 모습으로 지는 모습이 너무 보고싶었다"라고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유세윤이 '술 잘마시는 친한 누나(feat.종로 주막)'을 주제로 요리를 부탁했다.

유세윤은 미카엘의 '이런 된장'을 먹고 이거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정호영의 '막걸리 칼라 파워!'를 먹고 "그때 내가 이전을 먹었어야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호영이 우승했다. 유세윤은 "빗소리가 들렸다"고 선택한 이유를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