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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성형 고백→뜻밖의 개인기..'쇼오디오자키' 한담희, 첫 등장부터 매력 화수분[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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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쇼! 오디오자키' 한담희가 거침없는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털털함으로 동성로를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쇼! 오디오자키'에서는 AJ 박명수와 소유진이 대구 동성로를 찾아 '트롯남녀'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4대 우승자 박성연을 꺾기 위해 등장한 새 출연자는 한담희였다. 한담희는 등장과 함께 "한다면 한다. 담희 담희 한담희입니다"라고 외쳤다. 박명수는 한담희의 소개 멘트에 흡족한 모습을 보였다.

한담희는 "어디 고쳤느냐"는 박명수의 질문에도 거침없었다. 한담희는 "저는 말하면 상관없는데 부모님이 모르신다"고 말해 오히려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이어 한담희는 부모님에게 영상 편지를 띄웠다. 그는 "말하지 않으려고 했던 건 아니다. 잔잔바리로 해서 잘 모르셨던 것 같다. 원본은 손 많이 안 댔으니 화 내지 말아 달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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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담희는 성형이 의심될 정도로 남다른 미모의 소유자였다. AJ들과 박성연은 한담희에게 나나, 현아, 오현경 등을 닮았다며 그를 칭찬했다. 알고 보니 한담희는 오랫동안 모델 일을 했으며, 연기에도 도전했었다고.

한담희는 입담, 미모에 버금가는 가창력도 자랑했다. 시원스레 뽑아내는 고음과 간드러지는 목소리는 트로트에 제격이었다.

한담희는 개인기로 장윤정의 '꽃' 모창을 선보였다. 박명수는 한담희의 음색을 칭찬했다. 그러자 한담희는 "비염 있어서 그렇다"고 답해 또 한 차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한담희는 혀끝을 코에 붙이기, 붙어있는 발가락 떨어뜨리기 등 기상천외한 개인기를 뽐냈다. 그의 화수분 같은 매력은 이미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며, 새로운 우승자의 탄생을 예고했다.

끝으로 한담희는 '한 잔 해'를 불렀다. 흥을 돋우는 선곡과 맛깔난 소화력이 빛나는 무대였다. 미모, 입담부터 가창력까지 증명한 한담희는 박성연에 이어 5대 '트롯남녀'에 올랐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tvN '쇼! 오디오자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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