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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어게인TV]'대탈출2' 격리실 간 피오X김종민..."진짜 못하겠다"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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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대탈출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종민과 피오가 격리실로 향했다.

5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tvN '대탈출2'에서는 격리실로 향한 피오와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 김동현, 김종민, 신동, 유병재, 피오는 좀비바이러스가 퍼진 희망 연구소에서 탈출해야 했다.

이에 멤버들은 좀비바이러스 면역체를 지닌 희망이를 데리고 연구소를 탈출할 계획을 세웠다. 연구실을 찾은 멤버들은 격리실 CCTV로 희망이의 위치를 알아냈고 유병재는 "어두운 곳에 들어가서 희망이를 구해야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좀비들을 유인시켜서 다 나오게 한 다음에 희망이를 꺼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결국 멤버들은 “한 명이 불빛으로 좀비를 유인하면, 나머지가 키를 찾고 탈출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김종민은 좀비가 무섭다며 "나는 통제실에 들어가서 열쇠를 갖고 오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내가 볼 때는 여섯 명 중에 한 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면 김종민이 어울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현도 "복장도 좀 비슷하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통제실 열쇠를 얻기 위해서는 누군가는 좀비가 가득한 격리실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멤버들은 계속 김종민을 추천했고, 김종민은 다급한 목소리로 "진짜 못 한다"며 당황했다.

결국 김종민과 피오가 함께 격리실로 갔고 피오는 "블락비 멤버들, 팬들, 우리 친구들 다 대탈출 좋아한다고 했는데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며 '강식당'에게는 "백신을 찾아서 치료하고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피오는 ‘강식당2’ 멤버들에게 “내가 좀비가 돼서라도 ‘강식당2’ 촬영가겠다. 그러니까 기다려 달라”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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