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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포인트1분]동방우, 언론사 접근한 최명길에 경고 "내가 이랬다 저랬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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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명길이 경고를 받았다.

5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 이어 이웃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회장(동방우 분)은 창립기념식 기사에서 전인숙을 극찬하는 내용이 실리자 이를 매우 불쾌해 했다. 전인숙을 따로 불러낸 회장은 "뭣도 모르는 자들이 짓껄이는 얘기를 자네도 믿었나?"라고 날을 세웠다. 이에 전인숙은 "제 불찰이 컸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회장님"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에 회장은 "아니야 됐어 내가 평소에 너무 이랬다 저랬다 하지?"라며 무언의 압박을 가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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