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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세젤예' 최명길, 김소연=친딸 사실 알았다 '충격'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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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최명길이 김소연이 자신의 친딸임을 알아챘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 극본 조정선)'에서 미리(김소연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인숙(최명길 분)이 그려졌다.

이날 전인숙(최명길 분)은 미리(김소연 분)에 대해 무언가 눈치챈 듯 "너 누구니?"라고 말하며 충격, 미리는 대답없이 자리에서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고, 전인숙은 그런 미리를 바라보며 눈물 흘렸다. 다음날 인숙은 미리에 대한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어릴 적 자신의 딸 사진을 확인, 바로 미리란 모습을 알아채곤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미리는 결국 부장자리를 내려놓으며 사표를 던졌고, 태주(홍종현 분)가 이 소식을 듣게 됐다.

결국 인숙은 선자를 찾아갔고 그러면서 "왜 내가 시키는 대로 안했냐, 이러면 평생 안 들킬 줄 알았냐"면서
미국으르 보냇어야할 승현이 미리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선자는 "네가 어떻게"라면서 충격을 받았다.
게다가 미리와 인숙이 한 호사에서 만났단 사실에 놀라면서 막말을 펼치는 인숙에게 "네가 인간아닌 줄 알았지만 말종인줄 몰랐다"면서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 네 딸인 걸 알았으면 무릎이라도 꿇고 빌어라"고 했다.

때마침 미선이 나타났고, 미선이 작은엄마인 인숙을 알아봤다. 인숙은 "내가 이렇게까지 했으면 내 말을 들어야한다"면서 감사함은 커녕 적반하장으로 굴었고, 쓰러진 선자를 보며 미선은 "상종할 사람이 아니다, 다신 오지마라"면서 당장 떠나라며 내쫓았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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