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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푸들 / 사진=SBS TV동물농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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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동물농장'에서 스탠다드 푸들 '미남이'가 전파를 탔다.
5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전국구 스타를 꿈꾸는 견공 '미남이'가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범상치 않은 동글동글한 뒤태의 주인공을 자랑한 스탠다드 푸들 '미남이'가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방화동에 거주한다는 '미남이'와 가족들. 이 일대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는 후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미남이'는 앉아서 바깥 구경만 했을 뿐인데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건 기본이고, 개인기 포토타임 등 손님들을 향한 팬서비스까지 확실하게 책임져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미남이의 인기 덕분에 미용실에는 연일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미용실 셀럽견인 '미남이'의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주인 유림 씨와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가 교대로 전담 매니저가 되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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