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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정법' 줄리엔 강, 허당 아쿠아맨→사냥왕 캡틴 아메리카 변신[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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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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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정글의 법칙' 줄리엔 강이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태즈먼 편을 마쳤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태즈먼'에서는 태즈먼에서 생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줄리엔 강과 강경준 강기영 '3강'도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수색했다. 세 사람 앞에는 동굴이 나타났다. 오랜 시간 자라온 긴 종유석과 동물 뼈들이 그들을 반겨줬다. 수백 년 전 멸종된 모아새의 뼛조각도 일행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정작 소득은 없었다.


돌아온 세 사람은 식사 준비에 나섰다. 줄리엔 강은 김승수에게 깜짝 선물을 받았다. 바로 물고기 사냥에 쓰일 작살. 아쿠아맨의 창을 연상케 하는 작살의 모습을 본 줄리엔 강은 아쿠아맨에 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병만족이 식사를 마치고 새벽 사냥을 위해 잠자리에 들려는 순간 폭풍우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에 병만족은 그저 일어나 천막을 들고 비를 막을 수밖에 없었다. 병만족은 역할을 분담해 금세 그럴듯한 지붕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붕이 완성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비가 그쳤다. 병만족은 황당해 하면서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결국 잠을 잘 틈도 없이 새벽 사냥이 시작됐다. 강기영은 물고기 세 마리를 연속으로 잡아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줄리엔 강도 의욕을 불태웠다. 강기영은 "급하게 하면 안 된다"라며 조언을 건넸다.


절치부심한 줄리엔 강은 몇 번의 실패 끝에 첫 사냥에 성공했다. 그 가입은 캡틴 아메리카 수영복에 걸맞은 활약이었다. 두 사람이 잡은 고기로 풍성한 아침 밥상이 완성됐다. 이 호화스러운 '먹방'을 끝으로 병만족의 태즈먼 생존은 종료됐다.


줄레인 강은 이날 탄탄한 몸매와 잘생긴 외모에 대비되는 '허당 활약'으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마지막 사냥에서는 캡틴 아메리카에 빙의한 듯 맹활약을 펼쳐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병만족의 태즈먼 스토리를 완성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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