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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포인트1분]최명길, 퇴사 앞둔 김소연에 책임감 운운 '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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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최명길이 뻔뻔하게 나왔다.

4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 이어 서로를 향한 마음을 깨달아가는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인숙(최명길 분)이 강제로 기획부에 이관했던 업무에 차질이 생겼고, 파트너는 기존 담당자였던 강미리가 아니면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강하게 나왔다. 이에 전인숙은 회사의 입장을 고려해 자신의 체면은 내려놓겠다며 먼저 강미리를 찾아갔다. 이어 뻔뻔하게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 칭하며 다시 업무를 이관하려 했다. 강미리는 일을 받아들였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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