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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게인TV] '마리텔V2' 김수미→ 김구라, 500만원 넘는 기부금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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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마리텔V2' 식구들이 500만 원 넘는 기부금 달성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V2'에서는 김수미, 김동현, 정형돈, 조남진, 정유미, 김구라, 두들이 크리에이터가 돼 개인 방송을 했다. 방송 결과 500만 3100원을 달성했다.

김수미는 인생작을 돌아보는 '리뷰 콘텐츠'를 보여주며 첫 드라마로 '프란체스카'를 언급했다. 그는 "저건 정말 대박"이라며 "일용 엄니를 잊게 만든 작품"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수미는 "난 대본대로 안 한다. 다 애드리브"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이 애드리브 비결을 물어보자. "잘못 쓰면 독이 된다. 작품을 망칠 수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정남TV'에서는 주짓수 선수들을 초대해 대결을 펼쳤다. 조남진 선수는 여자 선수와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고, 그는 "진짜 유연하다. 여자가 아니다. 최고"라고 칭찬했다.

정유미는 반려견 그린이의 짝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정유미는 "부에서는 그린이와 노는 데 집중했다면, 2부는 그린이 시집가기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애견 미용 전문가도 등장해 애완견 낭종 짜는 법과 털 정리하는 법도 설명했다.

이어 비숑 큐티가 나왔고, 그린이가 반가워해 네티즌들은 내심 기대했지만 둘다 수컷이라는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린이도 등을 돌리고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방송인 장영란, 성의학 박사 강동우와 네티즌의 말못할 고민과 성적인 질병에 대해 상담했다. 한 네티즌이 성욕이 없다는 고민을 털어놓자 강동우는 "만약에 가장 왕성할 때 성욕이 없으면 본인 삶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인간이 가장 행복할 때가 언제냐 하면, 나의 짝과 안정된 사랑을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제는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 때문에 즐거움을 못 찾는다"고 설명했다.

강동우는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기도. 그는 "내가 이 분야를 하게 된 배경이 제가 발기부전이 잠깐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보통 몸의 문제라고 약을 쓰려고 하는데, 발기 약은 원인 치료가 아니다"며 "힌트는 근육의 이완이다. 많은 분들이 힘으로 세우려 하는데 성기 안에는 근육이 거의 없다. 혈관 덩어리다. 힘으로 제어하려고 하면 방해가 된다"고 팁을 이야기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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