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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포근한 연휴 첫날…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매우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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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휴 시작으로 정체하는 고속도로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어린이날 대체휴일을 포함한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지난 3일 오후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경부고속도로 서초IC 부근에서 정체하고 있다.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토요일이자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2.5도, 인천 11.7도, 대전 11도, 전주 10.3도, 광주 11.4도, 대구 11도, 부산 15.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2∼6도가량 높은 20∼29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와 국외 유입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강원영서·제주는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영남권과 강원영동지역은 '보통'∼'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영동, 경북내륙, 제주도는 실효습도가 25∼35%로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1.0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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