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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HI★리뷰] 어른들의 ‘프로듀스 101’ 미스트롯, 트로트 오디션에 열광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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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미스트롯’ 송가인이 최종 1위를 차지했다.TV조선 방송 캡처


‘미스트롯’의 대장정이 끝이 났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결승전에 오른 최후의 5인이 경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스트롯’ 최종 5위는 김나희. 이어 4위는 정다경. 미는 홍자. 최종 진은 송가인 선은 정미애.

이날 송가인은 1라운드부터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무난하게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열창하며 마스터들과 객석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3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월 28일 첫 방송된 ‘미스트롯’은 방송 내내 시청률이 고공행진 했고 지난 4회때는 TV조선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중 장년층의 ‘프로듀스101’일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왜 시청자들은 트로트 오디션 ‘미스트롯’에 열광했나?

‘미스트롯’은 트로트 라는 장르로 손쉽게 다가 갈수 있는 친근감과 다양한 장르로 변하며 신선함을 줬다.

뿐만 아니라 중 장년층의 전유물이라 여겨지는 트로트 라는 장르가 2030세대에서도 주효하는 상황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됐다.

한편 매회 반전의 반전 결과를 만들어낸 ‘미스트롯’의 최후 1인은 송가인이 확정됐다.

‘미스트롯’ 우승자 송가인은 상금 3000만원과 작곡가 조영수의 곡, 행사 100회 출연 기회를 얻게 됐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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