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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빅이슈' 한예슬, 주진모에 "다 잊고 나라일보로 돌아가"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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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빅이슈'에서 하녜슬이 주진모에게 나라일보로 돌아가라며 마음을 비웠다.

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빅이슈' 최종회가 그려졌다.

이날 수현(한예슬 분)은 한석주(주진모 분)을 사무실에서 내버낸 후 김미진이란 성추행 피해자와 대면, 김미진은 자신이 김시장에게 당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를 수현이 혼자 듣게 됐고, 수현은 석주를 불러냈다. 두 사람은 "작전을 더 잘 짜야한다"면서 서로 계획을 세웠다.

이때, 수현은 석주의 표정을 보며 "나라일보로 돌아오라고 하냐"며 질문, 석주는 "돗자리 깔아야겠다"면서
"난 나라일보로 돌아가기 위해서 김시장의 사진이 필요하다하고 치고 수현씨는 왜 김상철 파파라치에 열성이냐"며 물었다. 수현은 김상철이 대통령이 될 유력한 후보기에 사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석주를 지그시 쳐다보더니 "당신은 처음부터 이곳에 어울리지 않았다"면서 "역시 나라일보가 어울린다"고 했다. 석주는 속으로 "하지만 내가 알던 나라일보는 사라졌다"며 속으로 되뇌었다. 이를 알리 없는 수현은 "그러다 이 일 끝나면 다 잊고 돌아가라"고 말했고, 석주는 그런 수현을 바라보며 "그래서 난 돌아갈 곳이 없다"며 전하지 못할 말만 속으로 읊조렸다.

한편,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그린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빅이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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