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복귀 사진=채널A ‘행복한 아침’ 캡처 |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혐의와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고 처음으로 복귀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1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는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그동안 내가 잘살아왔는지 잘못살아왔는지 느끼는 나이가 됐다.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가장 중요한 건 가족이다. 가족이 잘못되거나 행복하지 않으면, 남자는 나가서 잘될 수가 없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최근 자세가 달라졌다. 연락만 오면 24시간 앉아있을 것이다. 끝나서 가라고 하더라도 더 하겠다”며 열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그는 “오는 9일 세종홀에서 청맥파티를 연다. 청바지와 생맥주 파티다. 많이 와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활동 계획을 전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해 성폭행 의혹이 일었다. 피해자 A씨가 2016년 말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그를 고소한 것이다. 김흥국은 A씨가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부인했으며 무고 혐의로 맞고소 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증거불충분으로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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