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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 찍은 ‘극한직업’, 할리우드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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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배우로 케빈 하트 물망

국내에서 1600여만명 관객을 모은 영화 <극한직업>의 미국 할리우드판 제작이 확정됐다. 주연 배우로는 미국 유명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케빈 하트가 물망에 올랐다.

CJ ENM은 30일 “CJ ENM, 미국 영화 제작사 유니버설 픽쳐스와 하트비트가 영화 <극한직업>의 할리우드판을 공동 제작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각색은 코미디 영화 <걸스 트립>(2017)으로 이름을 알린 각본가 트레이시 올리버가 맡았다.

영화 <극한직업>은 잠복수사를 벌이다 엉겁결에 치킨 장사를 하게 된 마약반 경찰들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물로 국내에선 지난 1월 개봉 이후 15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북미에서도 지난 2월 개봉해 박스 오피스 기준 156만5000달러(약 18억2000만원) 수입을 거뒀다.

앞서 지난해 CJ ENM, 유니버설 픽쳐스, 하트비트는 영화 <써니>(2011)를 리메이크해 할리우드 영화 <바이 바이 바이(Bye Bye Bye)>를 공동 제작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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