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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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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이 본 ‘극한직업’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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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배우 케빈 하트 제작 겸 주연
한국일보

영화 ‘극한직업’의 한 장면.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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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개봉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박스오피스 역대 2위에 오른 영화 ‘극한직업’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2019)와 ‘쥬만지: 새로운 세계’(2018) 등에 출연한 코미디 배우 케빈 하트가 제작자 겸 주연으로 참여한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29일(현지시간) “한국 CJ엔터테인먼트와 유니버설 픽처스, 하트가 이끄는 제작사 하트비트 프로덕션이 ‘극한직업’ 리메이크판을 공동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영화 ‘걸스 트립’(2017)으로 유명한 각본가 트레이시 올리버가 시나리오 작업을 맡는다.

‘극한직업’은 마약반 형사들이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범죄 조직 은신처 앞 치킨집에서 잠복 수사를 하다 치킨집이 일약 맛집으로 소문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하트는 “전 세계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흥분된다’며 “이 영화를 통해 K팝 스타가 되고 싶은 내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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