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캐나다서 전한 근황 "잘 자고, 잘 먹고, 푹 쉰다..걱정 말라"[전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지오 인스타

캐나다로 출국한 윤지오가 근황을 전했다.

30일 윤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캐나다 온 지금도 인터넷 상에서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지만 저 정말 잘 자고 잘 먹고 푹 쉬면서 가족과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너무나도 무탈하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 속 윤지오는 꽃을 든 채 "감사합니다. 너무 예뻐요. 행복하세요"라고 말하고 있는 모습.

이어진 글 속에서 윤지오는 "그러니까 여러분도 이제 제 걱정이나 너무 염려마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저나 여러분이나 각자 개개인의 삶과 주어진 몫이 있잖아요. 여러분이 제 인생을 책임질 수 없듯 저도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질 수 없어요. 이 말은 여러분들이 그 어떤 사람들보다 값지고 귀하고 훌륭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라고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덧붙여 윤지오는 "저도 온전하게 제 자신을 받아드리고 사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확실히 제가 깨달은 것은 '나 자신을 버리지 않은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는 거예요"라는 심경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친구 연인 가족도 언제 어찌 날 떠나게될지 몰라요"라며 "그러니까 온전하게 본인을 사랑하셨으면 그렇게 본인을 지켜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이상으로 강하고 훌륭하고 멋지고 빛나요"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알려진 윤지오는 최근 그와 출판 문제로 연락을 주고받았던 김수민 작가와 故 장자연 문건을 최초 보도한 김대오 기자 등이 "윤지오는 고인의 사건을 돈벌이에 이용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6일 윤지오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김수민 작가의 법률 대리인 박훈 변호사는 윤지오를 사기 혐의로 직접 고발하기도 했다.

다음은 윤지오 인스타 전문

상받은 날에도 똥막대기들의 어택

캐나다온 지금도 인터넷 상에서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지만 저 정말 잘 자고 잘 먹고 푹 쉬면서 가족과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너무나도 무탈하게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도 이제 제 걱정이나 너무 염려마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나 여러분이나 각자 개개인의 삶과 주어진 몫이 있잖아요.

여러분이 제 인생을 책임질 수 없듯 저도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질 수 없어요.

이 말은 여러분들이 그 어떤 사람들보다 값지고 귀하고 훌륭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저도 온전하게 제 자신을 받아드리고 사랑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확실히 제가 깨닳은 것은 '나 자신을 버리지 않은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다.'는 거에요.

친구 연인 가족도 언제 어찌 날 떠나게될지 몰라요. 그러니까 온전하게 본인을 사랑하셨으면 그렇게 본인을 지켜나가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이상으로 강하고 훌륭하고 멋지고 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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