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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TV '대화의 희열2'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유시민이 국회 백바지 사건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2TV'대화의 희열2'에서는 유시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은 과거 국회 백바지 사건에 대해 "짙은 색 정장으로 거의 다 남자들인 국회에 넥타이 매고 다니면서 하는 짓들은 엉망이고 그래서 캐주얼 정장을 입었다"며 "백화점 갈 때는 캐주얼 정장을 생각했는데 마네킹에 세트가 걸려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은 “국회의장실 가서 인사하는데 의장님이 별 말 안 하셨다 2시간 후 본회의에서 카메라 후레시가 터져서 앞이 안 보이더라"며 "탁구 치러 왔냐고 하고, 어디 입장도 안 시켜준다며 몇 십 명이 퇴장했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이 사건 자체가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고, 유시민은 “삐딱이 기질이 있다 괜히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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