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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유벤투스가 벤피카의 떠오르는 스타 주앙 펠릭스(19)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에 선수를 포함한 조건으로 벤피카를 설득하려 하고 있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유벤투스가 펠릭스를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7,000만 유로(약 905억 원)에 임대생 호제리우를 묶어 펠릭스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
펠릭스는 유럽 축구계에서 가장 촉망받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아직 10대 선수지만 1군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빅클럽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22경기(선발 17) 13골 7도움, 유로파리그 6경기(선발 5) 3골 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프랑크푸르트와 맞대결에서는 3골 1도움을 올려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대회 최연소 해트트릭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유벤투스가 군침을 흘리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서는 유벤투스가 준비하고 있는 이적 조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투토메르카토웹'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7,000만 유로의 이적료와 왼쪽 풀백 호제리우(21)를 내주는 조건을 제시하려 한다.
호제리우는 지난 2016년 사수올로 유스팀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했고 이듬해 1군 기회를 찾아 사수올로로 임대됐다. 이번 시즌 세리에A 28경기 1골 1도움을 올릴 만큼 인상적인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 의하면 720만 파운드(약 107억 원)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지만 왼쪽 풀백 포지션의 품귀 현상과 미래 가치까지 계산하면 액면가보다는 더 가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벤투스는 이 조건으로 펠릭스를 이적시키지 않겠다고 한 벤피카의 루이스 펠리페 비에이라 회장 설득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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