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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모르파티 뜻'은 '운명을 사랑하라' 엑소, '무한도전' 덕분에 띵곡으로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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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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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의 ‘아모르파티’가 화제로 떠올랐다.

김연자는 2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에서 히트곡 ‘아모르파티’의 역주행 비결과 제목에 담긴 뜻을 이야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에서 김연자는 “2013년 야심차게 발표했으나 ‘전국노래자랑’ 등에 불러주지 않았다. 팬츨이 어른들이다보니 ‘숨이 차다’거나 ‘어디까지가 1절이냐’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며 사실상 흥행에 실패해 접었다고 말했다.

반전은 4년 뒤 한 음악방송에서 시작됐다. 당시 부른 ‘아모르파티’를 엑소 팬들이 ‘한번 들어보라’며 추천하기 시작해 역주행이 시작됐다. 정점은 MBC ‘무한도전’으로 흥을 참으려던 멤버들이 김연자의 등장에 “에라 모르겠다”며 모두 춤추며 전국적인 이슈를 만들어냈다.

한편 ‘아모프파티’는 사랑이라는 듯의 아모르(Amore)와 운명을 뜻하는 파티(Fate)가 결합된 말로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가 만들었다. 뜻은 ‘운명을 사랑하라’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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