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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첫방 'TMI뉴스'..토크에 몰카까지 '아이즈원의 모든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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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MI 뉴스'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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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TMI 뉴스'가 베일을 벗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TMI 뉴스'에서는 걸그룹 아이즈원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아이즈원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개인기에 '먹방'까지 선보였다. 또한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에 완벽하게 속으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날 안유진은 시력을 공개해 놀라움을 줬다. MC들은 "안유진이 두 얼굴이라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알렸다. 평소 청순한 미모를 뽐내지만, 안경만 착용하면 눈이 너무 작아진다는 것.

도대체 어떤 안경을 착용하길래 눈이 그 정도로 작아지냐는 말이 나온 가운데, 안유진의 시력이 -9.0이라고 밝혀졌다. 안유진은 "-9.0이 맞다. 진짜 안 좋다"며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안 좋았다"고 설명했다.

아이즈원은 서로의 잠버릇을 폭로했다. 특히 미야와키 사쿠라의 잠버릇이 공개돼 충격을 선사했다. 멤버들은 "사쿠라가 눈뜨고 잔다"고 밝히며 "눈이 커서 안 닫힌다"고 입을 모았다.

이후 사쿠라가 눈을 반쯤 뜬 채 자는 사진이 공개되며 충격을 안겼다. 박준형은 "저건 눈이 큰 게 아니라, 눈 껍질이 짧아서 그런 거 아니냐"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전현무는 "눈 껍질이라는 말이 어디 있냐"면서 티격태격 해 웃음을 샀다.

또한 멤버들은 "사쿠라가 요즘에는 눈 뜨고 자면서 말도 한다"고 알렸고, 사쿠라는 "진짜요?"라면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예나는 에이핑크 보미의 팬이라고 알렸다. 예나는 보미의 생일, 개인방송 등 모든 정보를 알고 있었다. 예나의 꿈같은 팬미팅 자리에 시선이 쏠렸다. 보미는 그를 격려하며 합동 공연도 펼쳤다. 이들은 에이핑크의 '노노노'를 선곡, 마치 연습한듯 호흡이 척척 맞아 시선을 끌었다.

사쿠라는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 '도깨비'에 푹 빠졌다고. 그는 "공유 대사인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이 공유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내 전화를 받은 남성은 "안녕하세요. 공유입니다"고 인사했다.

사쿠라를 비롯해 모든 멤버들이 깜짝 놀란 가운데, 공유로 추정되던 이 남성은 "아이즈원 알고 있다. 사쿠라 팬이다. 앞으로 TV 잘 보고 있겠다"고 친절하게 말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몰래카메라였다. 전화 주인공은 성대모사의 달인이었던 것. 완벽하게 속은 아이즈원은 아쉬움을 내비치며 허탈하게 웃었다.

방송 말미에는 가수 김연자가 깜짝 등장해 '아모르파티' 무대를 아이즈원과 함께 꾸미기도 했다. 아이돌 정보 과부하 쇼 'TMI 뉴스'는 입덕 정보를 모아 아이돌과 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개념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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