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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어서와' 칠레 제르 동생들, 독립기념관 방문...일본 만행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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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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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제르의 동생들이 일본의 만행에 충격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제르와 동생들이 천안으로 향했다. 천안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독립기념관이었다.

독립기념관은 우리나라의 변천사는 물론 일제강점기의 어둡고 참혹한 역사, 독립을 외친 민중의 투쟁 모습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특히 제르의 아버지가 이곳에서 찍은 사진이 있었고, 정미는 "나도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제르의 아버지는 독립기념관에 대해 "독립기념관에 간 날 많이 울었다. 아이들도 그 감정을 느낀다면 감동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마조리는 "역사를 알면 그 나라를 더 알게 된다. 한국은 오랜 시간 일본에게 큰 고통을 받았고 그 다음에는 남과 북으로 분단됐다. 한국은 많은 고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갔다. 비슷한 고통을 받았던 다른 나라들과 달랐던 것"이라고 말했다.

제르와 동생들이 가장 먼저 본 것은 위안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었다. 정미는 일본의 만행에 대해 "난 정말 진짜로 이해를 못 하겠다. 한 나라가 다른 나라를 이렇게 한다는 게"라며 분노했다. 이어 독립군들의 참혹한 고문 현장을 봤는데, 마조리는 "못 보겠다"고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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