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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지윤X고미호X백아영, 시댁에 섭섭한 괴로운 며느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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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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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부자 싸움에 등 터지고, 시어머니 무시에 섭섭한 며느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시어머니의 소원 풀이에 박지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와 장 본 뒤 요리하기”를 제안한다. 장보기에 요리까지 해야 한다는 생각에 아들 아민을 두고 시댁으로 향한 지윤. 그러나 시댁에 도착하자마자 시부모님은 손자를 찾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친다. 이어 도착한 시장.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와중에 지윤은 장보기가 어려울까 걱정하지만, 시어머니는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 시어머니는 끊임없이 음식 재료를 사고 지윤은 무거운 장바구니 들기가 버겁다. 더구나 발길 닿는 곳마다 며느리 홍보대사를 자처하는 시어머니의 자랑에 지윤은 몸 둘 바를 몰라 하는데. 고부 동반 장보기는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을까?

이어 시아버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나선 러시아인 며느리 미호의 이야기가 담긴다. 며칠 전 있었던 ‘태블릿PC 사건’ 탓에 마음이 불편한 미호‧경택 부부. 태블릿 PC가 필요했던 시아버지가 쓰지 않는 것을 달라고 하자, 경택은 “30만원을 달라”며 아버지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

이에 시아버지의 기분을 풀어주고자 태블릿 PC를 챙겨 시댁으로 향한 미호 부부. 경택은 조심스레 아버지에게 화해의 악수를 청하지만 아버지는 그냥 지나간다. 이어진 식사 시간, 좋아하는 매운탕 앞에서도 한없이 싸늘하기만 한 시아버지. 미호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고, 경택 역시 연신 칭찬을 건네는데. 아버지 마음풀기 대작전이 성공할지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마지막으로 지난주에 이어 시댁 짐 정리에 나선 전업주부 며느리 백아영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시댁 이불을 들고 빨래방으로 향한 아영과 시부모님! 빨래방에 도착한 아영은 능숙하게 이불을 분류해 세탁기에 넣는다.

시아버지는 열정적으로 이불을 밀어 넣으며 아영을 거들지만, 빨래방을 신기해하면서도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시어머니는 아영에게 세탁 비용을 물어보고, 본격적인 빨래가 시작되자 “돈이 돌아가네! 우리 오정태 돈이 돌아간다!”라며 노골적으로 속마음을 표출해 아영을 당황하게 한다. 계속되는 시어머니의 ‘돈, 돈, 돈’ 이야기에 갑자기 시어머니의 비밀을 말하기 시작한 시아버지!

아영을 기겁하게 만든 시어머니의 충격적 비밀은 무엇인지 25일 오후 8시 55분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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