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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고려 프로젝트' 재개 결심 "내 눈이 되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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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재희가 이소연의 설득 끝에 '고려 프로젝트' 재개를 결심했다.

25일 방송된 MBC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는 자신의 아버지 납골당에 심청이(이소연 분)을 데려간 마풍도(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풍도는 심청이를 아버지에게 인사시켰다. 심청이는 마풍도의 아버지에게 어색한 인사를 전했다. 마풍도는 "나는 여기 올 때마다 불평만 했다"며 "왜 바로 프랑스로 가지 않고 미인도를 찾으러 거기 갔냐"는 그동안의 원망을 밝혔다.

하지만 마풍도는 "네 말 듣고 미인도에대해 생각해 봤다"며 "고려 프로젝트 제대로 해보자. 나 혼자선 힘들지만 네 눈이 되어줄 심청이가 있다"고 반전의 결심을 보였다. 마풍도는 "꼭 너랑 같이 아빠 앞에서 얘기하고 싶었다. 고마워, 심청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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