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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또 우연?...'한끼줍쇼', 이번엔 김필규 앵커 누나 집 방문 [엑'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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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한끼줍쇼'가 또 우연히 특별한 인물을 만났다. 이번엔 JTBC 앵커 김필규의 누나가 그 주인공이었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김수용과 이승윤이 밥 동무로 출연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한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게스트로 나선 이승윤은 강호동과 팀을 꾸렸다. 이들은 여러 집의 문을 두드렸으나 함께할 '식구'를 찾지 못했다. 그런데 이때 한 여성이 밝은 미소로 이들을 맞았다. 이에 강호동과 이승윤은 성공을 기대했으나, 여성은 "우리 집은 JTBC 관계자가 있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과 이승윤은 "오히려 출연이 더 수월하지 않겠냐"며 "어떤 분이냐"고 물었다. 여성은 "뉴스 진행하는 앵커 분"이라며 "제가 김필규 앵커 누나다"는 말을 더해 놀라움을 안겼다. JTBC '뉴스룸'을 진행 중인 김필규 앵커의 누나였던 것.

한끼 성공을 절실히 바랐던 강호동은 "제가 실제로 김필규 앵커와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굉장히 존경할 만한 분이라고 느꼈다"며 "가능하다면 식사하며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친분을 과시했다. 그러나 김필규 앵커 누나는 "JTBC 관계자 가족이라 출연했다고 의심하실 것 같다"며 출연을 거절했다.

지난 17일 방송에는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의 외할아버지, KG그룹 곽재선 회장의 며느리이자 강릉 MBC 출신 배수빈 전 아나운서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전에는 이휘재, 서현 등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그 뒤를 이어 김필규 앵커 누나가 방송에 출연한 것. 이에 몇몇 시청자들은 '조작' 의심을 해왔다.

앞서 '한끼줍쇼' 측은 이와 관련해 "사전 섭외는 없다. 성공해서 한끼 하는 것 뿐만 아니라 도전 과정과 실패가 프로그램의 중요한 요소"라며 "섭외해서 방송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JTBC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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