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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애들 생각' 측 "이파니 가족에 상처, 진심으로 사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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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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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생각' 측이 배우 이파니와 아들 서형빈 관련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tvN '애들 생각' 측은 24일 "악의적으로 연출하려는 의도는 없었으나, 편집 및 방송 과정에서 출연자 가족에게 상처를 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향후 더욱 유의하겠습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이파니-서정민 부부는 지난 23일 방송한 '애들 생각'에 두 아이와 함께 출연했다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이파니는 이날 방송에서 사춘기 아들과 어색해 졌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파니의 생각과 달리, 관찰 카메라를 통해 지켜 본 아들은 여동생을 예뻐하는 엄마가 자신에게도 관심을 주길 바라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 후 비난이 거세지자, 이파니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자극적인 연출이 있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제작진이 아들이 화를 내도록 자극하라고 요구했다"며, 이에 세 차례나 촬영을 중단했다고도 밝혔다.

'애들 생각’은 관찰 카메라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일상을 살펴보고 또래 10대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YTN Star 공영주 연예에디터(gj920@ytnplus.co.kr)

[사진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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