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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해투4’ 홍현희, 제이쓴 통장 잔고에 깜짝! “내 통장에는 찍힌 적이 없던 큰 액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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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홍현희가 통장잔고 프로포즈를 공개한다. KBS 2제공


개그우먼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의 ‘통장 프로포즈’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25일 KBS 2 ‘해피투게더4’ 방송에서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침 없는 입담의 주부들 팽현숙-김지우-홍현희-이수지-율희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결혼 스토리로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홍현희는 제이쓴의 ‘통장 프러포즈’를 공개하며 “그런 잔고는 태어나서 처음 봤다”고 말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어 홍현희는 “내 통장에는 찍힌 적이 없던 큰 액수였다. 숫자를 세어 보느라 프러포즈의 감동을 느낄 틈이 없었다”며 다이나믹한 프러포즈 후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는 “주변 사람들에게 제이쓴과 결혼한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다”며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 “아빠는 제이쓴을 처음 본 날 ‘고맙고 미안하다’고 하셨다”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결혼 허락을 털어놔 웃음을 폭발시켰다.

한편 이날 홍현희는 제이쓴과의 남다른 연애 시절을 공개하기도 했다.

홍현희는 “제이쓴과 연애하는 6개월 동안 제주도만 5번을 갔다. 딴 생각을 못 하게 정신 없이 데이트를 해야 한다”며 자신만의 데이트 노하우를 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더해 홍현희는 “결혼을 결정하게 된 계기가 제주도에 있다”고 밝혔다는 후문이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KBS 2 ‘해피투게더4’는 오늘(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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