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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JYP 친일논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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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JYP의 새로운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가 친일 논란에 휩싸여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2월 새로운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인 ‘니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니지 프로젝트’는 JYP 수장 박진영이 소니뮤직 무라마츠 스케 대표가 함께 일본 현지 걸그룹을 데뷔시키는 프로젝트.

‘니지’는 무지개를 뜻하는 일본어로 다양한 색깔의 인재를 찾아 한 팀으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깔을 내도록 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앞서 박진영은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트와이스라고 보면 된다”며 “한국 JYP에서 6개월 간 데뷔를 위한 연습을 하고 트레이닝 종료 후 최종 멤버를 선발해 2020년 11월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어 “이 프로젝트는 케이팝이 아닌 제이팝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 '친일이 아니냐'는 글을 남기면서 논란은 시작됐다.

이후 "왜 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멤버들로 구성된 프로젝트에 'k팝'을 갖다 붙이나" "누가 봐도 친일" "친일 행보처럼 느껴져 불편" 등의 반응이 일어 화제의 검색어로 떠오르기도 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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