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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미식의 섬’ 제주의 맛을 전국 미스터피자 매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MP그룹이 운영하는 미스터피자가 25일부터 지역 한정 메뉴인 ‘제주흑도새기피자’를 전국 확대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선보인 ‘제주흑도새기피자’는 흑돼지, 한라봉 청 등 제주에서 생산되는 이색 식재료를 더한 지역 한정 메뉴로,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는 큼직한 흑돼지 큐브에 불맛을 더한 감칠맛과 화사한 모양새의 인증샷 시식 후기가 이어지며 소비자에게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주재료인 흑돼지는 제주도가 우수한 품질의 농축산물에만 부여하는 ‘JQ 인증’ 제품을 사용해 더욱 쫄깃하고 고소하며, 여기에 방울 토마토, 리코타 치즈, 상큼 달콤한 한라봉 청을 더해 싱그러운 제주의 맛을 완성했다. 가격은 라지 사이즈 3만6500원, 레귤러 사이즈 2만8500원이다.
오는 6월5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흑도새기피자 주문 시 100만원 상당의 제주도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으로, 온라인 주문 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내점 및 콜센터 주문 고객은 QR코드에 접속해 인증샷을 남기면 된다.
미스터피자 관계자는 “제주 한정 판매로 선보였던 메뉴였지만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 메뉴 개발을 통한 지역 사회와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물론 외식 브랜드의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터피자는 2018년 7월 완도지역 한정 ‘전복 피자’를 선보인 이래 국내 토종 피자 브랜드로서 우수한 메뉴 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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