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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윤지성 "5월 14일 입대‥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공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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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윤지성/사진=민선유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솔로가수 윤지성이 오는 5월 14일 입대한다.

25일 오전 윤지성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직접 팬들에게 가장 먼저 입대소식을 전했다.

윤지성은 "다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 다름이 아니라 밥알들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카페에 글을 남긴다"며 "저 5월 14일에 입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놀란 밥알도 있을 테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밥알도 있을 거 같다. 제가 밥알들에게 미안한 건 다른 것보다 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하다"고 2년간 헤어져야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나는 우리 밥알들 걱정 안 한다. 내가 지금까지 지켜본 밥알들은 단단하고 강한 것 같다. 그래서 난 걱정 없다. 밥알들도 나 걱정하지 마라.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또한 윤지성은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지만 내가 많이 고맙고, 항상 미안하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한다"며 "우리 아직 볼 날 많이 있으니까~남은 이야기는 우리 팬미팅에서 더 하기로 해요"라고 덧붙였다.

윤지성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11인에 들며 워너원으로 데뷔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2019년 본격적으로 솔로활동을 시작한 윤지성은 뮤지컬 '그날들'부터 첫 솔로앨범 'Aside'를 발매. 솔로로서의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음은 윤지성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윤지성입니다. 다들 오늘 하루 잘 보내셨어요?

다름이 아니라 밥알들에게 제일 먼저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이렇게 카페에 글을 남겨요.

저 5월 14일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놀란 밥알도 있을 테고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밥알도 있을 거 같아요.

제가 밥알들에게 미안한 건 다른 것보다..올해 이별을 많이 겪게 하는 것 같아서 그게 무엇보다 많이 미안해요.

그래도 나는 우리 밥알들 걱정 안 해요. 내가 지금까지 지켜본 밥알들은 단단하고 강한 것 같아요. 그래서 난 걱정 없어요.

밥알들도 나 걱정하지 마요. 건강하게 조심히 잘 다녀올게요.

하고 싶은 말이 굉장히 많지만 내가 많이 고맙고, 항상 미안하다는 거 잊지 않았으면 해요.

우리 아직 볼 날 많이 있으니까~남은 이야기는 우리 팬미팅에서 더 하기로 해요.앨범 발매 전에 이런 얘기 해서 미안해요.

그래도 밥알들에게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어요. 우리 내일 또 만나요.

고마워요. 항상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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