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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스페인 하숙' 다국적 순례자 방문…한국 음식 극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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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스페인 하숙'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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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스페인 하숙' 다국적 순례자가 하숙집을 찾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는 하숙집 영업 5일 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해진은 사용한 베개 커버와 시트를 교환하는 것을 시작으로 방 청소에 나섰다. 차승원과 배정남은 음식 준비를 위한 장보기에 나섰다. 시내로 나간 두 사람은 수육용 삼겹살을 시작으로 와인과 바지락을 구입했다.

청소를 마친 유해진은 쉽게 입구를 찾을 수 있도록 화살표를 만들었다. 제작진과 함께 화살표를 만든 유해진은 순례자 길의 상징인 노란색으로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유해진의 스페인 팬이 하숙집으로 찾아왔다. 유해진의 스페인 팬은 "어제 한국인 친구가 여러분에 대해 말해줬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비 오는 날 자신을 기다려준 팬에게 차를 대접하고 우산을 선물하는 자상함을 보였다.

영업 준비를 마친 이들에게 온 첫 번째 손님은 한국인과 영국인 남녀였다. 뒤이어 다른 외국인 순례자가 하숙집을 찾았다. 유해진은 한국인의 도움을 받아 식사와 숙소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있었다. 뒤이어 2명의 외국인 순례자가 찾아오며 다섯 명의 순례자가 하숙집에 머물렀다.

식당에서는 순례자들을 위한 본격적인 저녁식사 준비에 나섰다. 저녁식사 메뉴는 칼국수, 수육, 오이무침이었다. 차승원의 능숙한 지휘 아래 저녁 식사가 준비되었다.

순례자들은 저녁 식사로 나온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특히 돼지 수육은 외국인 순례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처음 한국 음식을 먹어봤다는 영국인 순례자는 음식 맛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힌 스페인의 여성 순례자는 능숙한 젓가락질로 음식을 먹었다.

디저트로 과일과 수정과가 제공됐다. 디저트까지 식사를 마친 외국인 순례자는 "순례길에서 먹은 음식 중 최고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스페인 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9시 10분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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